부채비율 계산법과 특징
부채는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빚이라 할 수 있는데 , 빚은 만기가 다가오면 꼭 갚아야 하는 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이래저래 고민거리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기업 또한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보유할 수 있는 부채에서는 특성상 만기가 없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어찌되었든 상환기일에 이를 갚지 못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많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신뢰도를 잃어 주가 또한 하락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기업도 타인의 돈을 활용하지 않고 자기의 자본만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자기 자본만을 가지고 거대한 사업을 하기란 매우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만큼 재무제표상에는 대부분의 기업에게는 조금씩 부채가 있기마련인데 , 이중 매입채무처럼 이자비용이 없는 부채도 있는 만큼 모든 부채 항목을 나쁘게 분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채비율 계산법과 수치해석
부채비율 계산법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해당 공식은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사업을 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자본과 비교하였을 때 부채가 어느정도 인지 수치화하는 것으로써 만약 자본이 10억, 부채가 5억인 경우에는 부채비율 계산법으로 인해 해당 기업의 부채비율은 50%라는 것을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수치의 기준점은 100%이며 , 이는 자본과 부채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치를 해석하는 관점은 물론 낮을 수록 좋다고 할 수 있지만 , 무엇보다 업종에 따라서 적정한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에 속해있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여 해당 수치가 적정한지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절대규모보다는 해당 기업의 비율이 시간이 지나면서 낮아지고 있는지 높아지고 있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금조달 방법의 종류 1 - 회사채 , 은행차입
부채비율 계산법에 이어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해오는 방법은 자기자본 , 부채 등으로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를 세분화 시 회사채, 은행차입, 특수사채, 유상증자, 내부이익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회사채의 경우에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기업 신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오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보편적으로 보증채권을 발행한다고 볼 수 있는데 , 이는 해당기업의 사업이 좋지 않아서 부도가 났을 때 다른 금융기관이 회사채와 관련한 비용을 대신해서 갚아주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은행에서 조달하는 것보다 이자비용이 높습니다.
은행에서 받는 방법은 신용이 좋다면 담보없이도 가능하지만 보편적으로는 담보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른 방법에 비해서 이자율이 낮다는 특징이 있어 계획했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언제든 상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금조달 방법의 종류 2- 특수사채 , 유상증자 , 내부이익
특수사채는 앞선 은행과 회사채로도 힘이 든다고 판단될때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주식전환의 조건이 있으며 유상증자의 경우에는 주주가 자본금을 추가해서 출자하는 것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내부이익의 경우에는 해당기업이 지금까지 사업을 잘 해왔다면 지속적인 이익으로 인해 쌓아 두었던 현금을 사용하는 것으로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뜻합니다.
지금까지 부채비율 계산법과 국내의 많은 기업들의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재무제표 분석시 단기, 장기 차입금 등 이자를 내야 하는 부채들이 존재하는데 비용은 결국 해당 기업의 금융비융과 밀접한 관계에 있어 손익계산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부채비율 계산법과 , 해당 기업의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들을 나누어 계산하는 이자보상배율과 함께 참고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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