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충당금 매출채권의 기초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매출이 발생하면 외상거래가 발생하게 되고 이를 매출채권이라 부릅니다.
일반 소매점처럼 현금으로 거래된다면 좋겠지만 최근에는 소매점이라 할지라도 카드거래가 많아지면서 외상거래가 이전에 비해 보편화되고 있으며 기업의 입장에서 매출은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한 만큼 외상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주식을 하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간혹 매우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는데 대손충당금도 이에 해당되며 충당금이란 회계처리상 자산을 평가하는데 이용되는 계정과목으로써 어떠한 시점에서 해당자산이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입니다.
대손충당금이라는 단어에서 대손은 미수금을 원활하게 회수하지 못하면서 발생되는 손해를 뜻하기에 매출채권에 관련한 대손충당금은 차후 회수하지 못할 매출채권을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추산하여 미리 비용처리를 하는것을 의미합니다.
대손예상액은 어떻게 추정되는가
대손 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추정하는 방법으로는 개별 채권을 분석해보거나 혹은 이전까지의 대손경험률을 토대로 추정하게 됩니다.
개별 채권을 분석하는 것은 오랜 기간 회수되지 않은 채권이나 혹은 잔액을 집계 , 분석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경험률을 토대로 추정하는 방법은 이전까지 대손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이라 가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대손충당금의 경우에는 대손이 확정되는 것이 아닌 추청해 계상하는 것을 뜻하므로 , 재무제표에 표기된 수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입증하기란 어렵습니다.
매출채권 대손이 재무제표에 끼치는 영향은
재무제표에서의 매출채권의 항목은 대손이 빠진 잔액만 표시되는만큼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늘 주석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앞서 해당 단어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살펴보았듯이 재무제표에 매출채권에 관한 대손충당금이 너무 많다면 이는 해당 기업의 자금 회수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에 비례하게 매출채권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에 만약 대금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는다면 결국 해당 기업은 사업을 매우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충당금은 결국 비용입니다.
즉 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의 당기순이익은 감소됩니다.
매출액과 회전율을 꼭 비교해야
재무제표를 살펴볼때에는 매출채권과 대손충당금과 함께 해당 기업의 과거 채권 회전율에 대해 비교하신다면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출채권 회전율은 해당 기업의 매출액에서 평균 매출채권을 나누어 계산할 수 있는데, 기업경영에 큰 변화가 없는 한에서는 매년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범주안에 머물러야 정상이라 할 수 있으며 특정한 이유가 없거나 매출은 줄어드는데 반해 채권이 늘어난다면 부실채권이 점점 많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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