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보는법

무형자산 개발비 어떻게 분석하는것이 옳은가?

리스타트라이프 2021. 10. 19. 22:53

대표이미지


 

무형자산 개발비 회계처리 종류

많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R&D(연구개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도 기업에서 행해지는 모든 연구 및 개발 활동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해당 기업은 무형자산 개발비에 대해서 반드시 비용처리를 하거나 자산으로 잡은 뒤 상각비용으로 처리해야만 합니다.

 

만약 자산으로 설정하였다면 이는 해당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을 의미하며 , 그렇지 못하고 당기비용으로 설정하는 경우에는 판관비 항목에 개발비를 포함해서 비용처리를 하게 됩니다.

 

자산은 공장,기계와 같이 제품을 만들어 미래에도 기업에게 이윤을 창출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것을 총칭하는만큼 해당 연구와 개발활동을 무형자산으로 잡는다면 유형자산과 같이 미래에 해당기업에게 현금을 벌어다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연구 및 개발활동의 성공이 불투명할때에도 기업입장에서는 비용처리하기보다는 자산으로 잡는것을 더욱 선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형자산 개발비는 기업 손익계산서와 매우 밀접하기에

엄밀히 따지자면 한번에 비용으로 잡느냐 감가상각을 통해 기간을 나누어 처리하느냐에 차이라 할 수 있지만 기업의 연구활동과 개발활동을 전부 비용으로 잡는경우에는 손익계산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자산으로 잡게 되는경우에는 재무제표상에서 당장의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에 표면상으로는 더욱 양호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대손충당금 매출채권 기초에 대해서 알아보기

대손충당금 매출채권의 기초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매출이 발생하면 외상거래가 발생하게 되고 이를 매출채권이라 부릅니다. 일반 소매점처럼 현금으로 거래된다면 좋겠지만 최근에는 소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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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선 포스팅의 대손충당금과 같이 무형자산 또한 자산으로 잡았지만 이후 상품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거나 실패하였을때는 전부 손상처리해야 하는만큼 갑작스레 재무제표가 심각해지는경우가 있으며, 이에 따라 관리대상종목에 포함될 수 있는만큼 가급적이면 연구 및 개발활동에 포함되는 자금들을 보수적회계처리로 인해 비용으로 잡는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구원사진들

 

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5가지 요건

  • 해당 연구 및 개발활동의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 생산한 제품은 기업의 판매와 매출과 밀접한 관계여야 한다.
  • 제품은 분명해야 하면 제품과 관련한 비용들은 식별이 가능해야 한다.
  • 새로 만든 제품은 유통가능한 시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무엇보다 해당 제품의 생산,개발,판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자원을 충분히 확보해야만 한다.

재무제표주석 개발비항목
재무제표주석 판매관리비항목

 

무형자산 개발비 실제 주석 살펴보기

위의 첫번째 이미지를 통해 해당기업은 연구 개발활동에 1,896억을 투입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 경상연구개발비 항목으로는 1,135억원이 잡혀있습니다.

 

때문에 해당기업은 총 무형자산 개발비에서 37% 정도만을 비용처리 하였다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이미지를 다시 자세히 살펴보시면 개발비의 손상차손은 약 3억정도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해당기업의 입장에서 매우 적은금액이기에 재무제표상으로 당장은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겠으나 연구 및 개발활동비용이 큰 기업 , 보수적 회계처리를 하지 않는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항상 손상차손 항목을 예의주시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